광케이블 年 2천억~3천억 수출
LS전선·대한광통신 등 대응 논의
HD현대 건설장비 계열사도 고심
미국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대해서도 미국산(産) 제품만 사용하도록 할 경우 국내 건설장비·전선 회사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도로, 교량 건설뿐만 아니라 수도 인프라와 초고속 인터넷 설치 등 연방 재정을 통해 지원되는 모든 인프라 지출에 (바이 아메리칸 원칙이) 적용될 것”이라며 “구리와 알루미늄뿐만 아니라 광섬유 케이블, 목재, 석고보드 등도 모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을 놓고 보면 철도, 건설장비, 발전소, 철강, 케이블 관련 국내 회사들이 영향을 받는다. 이 중에서도 특히 건설장비와 케이블 회사들의 타격이 우려된다. 미국에 연간 2000억~3000억원가량 광케이블을 수출하는 LS전선, 대한광통신, 가온전선, 머큐리 등 한국 전선회사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발전과 관련해 해저케이블 시장 확대를 기대해 온 이들 회사는 비상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0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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