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터키 당국에 따르면 터키 내 사망자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9일) 오전 현재 1만2천873명으로 늘었습니다.
시리아 정부와 북서쪽 반군 장악 지역의 구조 당국에 따르면 시리아 내 사망자도 최소 3천 명에 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어제(8일) 카라만라스 등 재난 지역을 처음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진 피해를 입은 터키 남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수십만 명이 추운 날씨 속에 임시피난처와 음식을 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시리아에서는 10년 넘게 지속된 내전 등으로 기반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고, 잔해 아래 매몰된 이들을 꺼낼 중장비가 없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https://www.voakorea.com/a/69551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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